‘월 6만 5천 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23일 판매 시작

입력 2024.01.16 (11:15) 수정 2024.01.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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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내놓은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시스템 개발·판매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 2천 원권, 그리고 6만 5천 원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23일부터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구입 가능하며, 주말인 27일 토요일 첫 차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됩니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이용하면 됩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후 충전일을 포함해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하고,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국 대중교통 정책 역사에 있어 전무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 만큼 출범 직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을 통해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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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6 11:15:40
    • 수정2024-01-26 15:48:17
    탄소중립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내놓은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시스템 개발·판매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 2천 원권, 그리고 6만 5천 원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23일부터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구입 가능하며, 주말인 27일 토요일 첫 차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됩니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이용하면 됩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 후 충전일을 포함해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하고,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국 대중교통 정책 역사에 있어 전무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 만큼 출범 직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을 통해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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