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비용 월평균 13만 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월평균 13만 원가량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서비스나 사료 등에 쓰는 양육비용은 한 마리에 월평균 13만 원으로, 이 가운데 병원비가 4만 3,8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별로는 개 양육비용이 한 달 평균 16만 6,000원, 고양이 양육비용은 11만 3,000원이었습니다.

20대 가구의 양육비 지출이 평균 18만 원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1인 가구의 양육비 지출도 평균 15만 원으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