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축제 야시장 ‘순대 2만원’…잊을 만하면 또 ‘바가지 논란’ [오늘 이슈]

입력 2024.01.16 (15:46) 수정 2024.01.16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순대와 잔치국수,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입니다.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에서 사 먹은 음식들이라며 올린 건데 가격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순대가 2만 원, 떡볶이와 국수도 각각 7,000원으로 합계 3만 4,000원이라는 겁니다.

글쓴이가 올린 가격표와 비교해도 같습니다.

이에 "도합 2만 원도 아니고 순대만 2만 원이냐"는 반응부터 "양도 시장에서 파는 3,000원에서
5,000원어치 정도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 너무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홍천문화재단 측에서 운영하는 축제 공식 행사장과는 관련 없는 업체인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논란이 되자 홍천문화재단 측은 업체들에 가격을 내려달라고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은 매년 반복돼왔습니다.

지난해 5월 전북 남원에서 열린 지역 축제의 한 야시장에서는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베큐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천 축제 야시장 ‘순대 2만원’…잊을 만하면 또 ‘바가지 논란’ [오늘 이슈]
    • 입력 2024-01-16 15:46:56
    • 수정2024-01-16 15:52:11
    영상K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순대와 잔치국수,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입니다.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에서 사 먹은 음식들이라며 올린 건데 가격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순대가 2만 원, 떡볶이와 국수도 각각 7,000원으로 합계 3만 4,000원이라는 겁니다.

글쓴이가 올린 가격표와 비교해도 같습니다.

이에 "도합 2만 원도 아니고 순대만 2만 원이냐"는 반응부터 "양도 시장에서 파는 3,000원에서
5,000원어치 정도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 너무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홍천문화재단 측에서 운영하는 축제 공식 행사장과는 관련 없는 업체인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논란이 되자 홍천문화재단 측은 업체들에 가격을 내려달라고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은 매년 반복돼왔습니다.

지난해 5월 전북 남원에서 열린 지역 축제의 한 야시장에서는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베큐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