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계 조작 의혹’ 김현미 전 장관 소환

입력 2024.01.16 (17:11) 수정 2024.01.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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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오늘 오전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통계 수치 조작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토부가 2019년 6월 부동산원을 압박해 서울시 주간 아파트 매매변동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앞서 기각된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하는 한편, 청와대 정책실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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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통계 조작 의혹’ 김현미 전 장관 소환
    • 입력 2024-01-16 17:11:37
    • 수정2024-01-16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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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오늘 오전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통계 수치 조작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토부가 2019년 6월 부동산원을 압박해 서울시 주간 아파트 매매변동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앞서 기각된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하는 한편, 청와대 정책실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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