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위 직원들 시간외수당 부정 수령”

입력 2024.01.16 (17:18) 수정 2024.0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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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무관 135명이 수천만 원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금융위를 대상으로 7년 만에 기관 정기감사를 벌인 결과 1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금융위 소속 5급 사무관 182명 중 74%에 해당하는 135명이 최근 3년간 2천3백여 차례에 걸쳐 4,661만 원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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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금융위 직원들 시간외수당 부정 수령”
    • 입력 2024-01-16 17:18:40
    • 수정2024-01-16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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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무관 135명이 수천만 원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금융위를 대상으로 7년 만에 기관 정기감사를 벌인 결과 1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금융위 소속 5급 사무관 182명 중 74%에 해당하는 135명이 최근 3년간 2천3백여 차례에 걸쳐 4,661만 원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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