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선거’ 우리 경제 영향은?

[앵커]

미국 대선 외에도 우리가 예의주시해야 할 선거 결과, 또 있습니다.

바로 타이완입니다.

이번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면서, 동북아 정세에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해보겠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나와 있습니다.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먼저 짧게 그 의미를 분석해주시죠?

[앵커]

중국의 압박이 어디로 향할지가 주목되고 있는데,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역시 ‘타이완 해협’입니다.

여기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앵커]

타이완 하면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떠오를 정도로 반도체 핵심 공급국이죠.

양안관계가 악화되고 정세 불안이 커지면, 반도체 공급망에 어떤 변화가 우려됩니까?

[앵커]

중국과 타이완의 갈등으로 우리 기업이 대체재가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 만약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타이완의 빈자리를 채운다면 미국은 어떻게 나올까요?

[앵커]

타이완 선거는 끝났지만 양안관계, 또 미중 갈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합니까?

[앵커]

올해는 지구촌에 많은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 또 어떤 게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