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앞두고 용 모양 장식품 인기

입력 2024.01.17 (09:50) 수정 2024.0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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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하이의 상점들에서는 설을 앞두고 벌써부터 용을 소재로 한 집안 장식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리포트]

상하이시의 한 상가.

용띠 해인 갑진년을 맞아 용 그림이 들어간 붉은 색의 등불에 귀여운 벽걸이 장식품까지,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제품으로 가득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설을 앞두고 붉은색 장식품으로 집안 꾸미기를 좋아합니다.

장식품은 저마다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잉어와 용의 그림이 새겨진 등불은 등불을 밝힘으로써 가정에 평안과 번영이 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용 인형과 용이 새겨진 세뱃돈 주머니도 인기입니다.

[상하이 시민 : "(설 장식품은) 새해 기분과 분위기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하이 시민 : '올해가 용의 해라서 집 안을 용 장식으로 꾸미고 싶어요."]

대목을 만난 상인들도 분주합니다.

손님도 많고 인터넷 주문까지 쇄도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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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설 앞두고 용 모양 장식품 인기
    • 입력 2024-01-17 09:50:21
    • 수정2024-01-17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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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하이의 상점들에서는 설을 앞두고 벌써부터 용을 소재로 한 집안 장식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리포트]

상하이시의 한 상가.

용띠 해인 갑진년을 맞아 용 그림이 들어간 붉은 색의 등불에 귀여운 벽걸이 장식품까지,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제품으로 가득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설을 앞두고 붉은색 장식품으로 집안 꾸미기를 좋아합니다.

장식품은 저마다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잉어와 용의 그림이 새겨진 등불은 등불을 밝힘으로써 가정에 평안과 번영이 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용 인형과 용이 새겨진 세뱃돈 주머니도 인기입니다.

[상하이 시민 : "(설 장식품은) 새해 기분과 분위기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하이 시민 : '올해가 용의 해라서 집 안을 용 장식으로 꾸미고 싶어요."]

대목을 만난 상인들도 분주합니다.

손님도 많고 인터넷 주문까지 쇄도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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