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통신 종합상황실’ 운영

입력 2024.01.17 (11:39) 수정 2024.0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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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KT가 이번 대회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회 통신망, 방송중계망,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 구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T 소속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 명은 지난 15일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 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고, 개회식이 열리는 19일부터 매일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대회 기간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도 운영합니다.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10분 안에 출동해 대응하는 긴급 복구 체계를 갖춥니다. 이동기지국과 이동 발전 차량 등 긴급 복구 물자도 배치됩니다.

아울러 KT는 선수단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와이파이6보다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 밴드 기술을 도입해 기존 와이파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1,500명 이상의 사용자에 하나의 와이파이 장비(AP)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장비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100여 곳에 설치합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리고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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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7 11:39:20
    • 수정2024-01-17 11:39:56
    IT·과학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KT가 이번 대회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회 통신망, 방송중계망,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 구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T 소속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 명은 지난 15일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 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고, 개회식이 열리는 19일부터 매일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대회 기간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도 운영합니다.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10분 안에 출동해 대응하는 긴급 복구 체계를 갖춥니다. 이동기지국과 이동 발전 차량 등 긴급 복구 물자도 배치됩니다.

아울러 KT는 선수단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와이파이6보다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 밴드 기술을 도입해 기존 와이파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1,500명 이상의 사용자에 하나의 와이파이 장비(AP)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장비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100여 곳에 설치합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리고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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