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제공… 성형외과 의사 기소
입력 2024.01.17 (16:08)
수정 2024.0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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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이선균 씨가 연루된 사건 관련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어제(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마약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2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향정과 대마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향정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B 씨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A 씨가 생일 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보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은 검찰은 한 차례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가 운영한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어제(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마약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2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향정과 대마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향정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B 씨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A 씨가 생일 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보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은 검찰은 한 차례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가 운영한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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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업소 실장에 마약 제공… 성형외과 의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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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7 16:08:25
- 수정2024-01-17 16:09:10
배우 고 이선균 씨가 연루된 사건 관련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어제(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마약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2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향정과 대마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향정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B 씨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A 씨가 생일 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보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은 검찰은 한 차례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가 운영한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어제(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마약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42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향정과 대마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향정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B 씨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A 씨가 생일 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보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은 검찰은 한 차례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가 운영한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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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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