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기업 지원 전담팀 운영 외

포항시는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지원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기업 지원 전담팀은 공장 설립 승인과 산업단지 입주, 개발행위 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등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또 이와 별도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며, 지역 주요 기업마다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의회, 의료폐기물 반대 결의해야”

포항시 청하면 주민으로 꾸려진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포항시민 대책위원회'가 포항시의회에 반대 결의문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주민이 반대하면 소각장은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고 안심시켰던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며, 상황이 비슷한 안동과 문경은 시의회가 반대에 앞장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청하의료폐기물 사업을 추진하던 A 업체는 지난해 3월 포항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주민 반대를 이유로 재심의 결정을 받았고, 이후 행정소송을 제기해 다음 달 대구고법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도박물관, 울릉도민 구술사 발간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최근 울릉도민 구술사 연구 도서, '차원복' 편을 발간했습니다.

독도박물관은 1934년 태어나 평생을 울릉군 사동리에서 살아 온 차원복 씨의 구술을 통해 일제강점기 공출제로 인한 조선인의 차별, 울릉도 농업의 다변화 과정, 새마을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사 등을 연구 도서에 담아냈습니다.

한편 독도박물관은 2022년부터 지역민들의 구술을 수집하고 기록하면서 문헌자료에 담기지 않은 지역 생활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노인 디지털 건강관리 대상자 모집

울진군은 오는 23일까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노인 건강관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만 65살 이상 노인으로, 보건소가 스마트폰과 보조기기를 통해 제때 약 복용과 매일 걷기 등의 건강 과제를 부여하게 됩니다.

또 전문인력들이 관리 대상자들의 과제 수행 여부를 점검한 다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