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대중교통비 돌려받는다 외
입력 2024.01.17 (23:40)
수정 2024.01.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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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소식입니다.
대중교통비 돌려받는다
대중교통비를 사용자에 따라 많게는 반 이상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시행되는데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부를 다음 달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GTX-A와 광역버스에도 적용되지만,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등은 제외됩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인데요.
전국 기초 시·군·구 중 인구 10만 명 이하인 40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간병 비극’
아들이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오랜 간병에 지쳐 가족을 살해하는 '간병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연이어 아파트로 들어옵니다.
50대 남성과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남성은 직장도 그만두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8년간 돌봐왔는데요.
유서에는 '아버지와 함께 묻어 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 "간병을 하더라도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간병 체계, 이런 것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성은 관할 구청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도 무혐의 종결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았죠.
검찰이 손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손 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입니다.
손 씨는 2021년 4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 유족은 A씨를 폭행과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그해 10월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는데요.
유족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조사해왔지만, 검찰 역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소식입니다.
대중교통비 돌려받는다
대중교통비를 사용자에 따라 많게는 반 이상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시행되는데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부를 다음 달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GTX-A와 광역버스에도 적용되지만,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등은 제외됩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인데요.
전국 기초 시·군·구 중 인구 10만 명 이하인 40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간병 비극’
아들이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오랜 간병에 지쳐 가족을 살해하는 '간병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연이어 아파트로 들어옵니다.
50대 남성과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남성은 직장도 그만두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8년간 돌봐왔는데요.
유서에는 '아버지와 함께 묻어 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 "간병을 하더라도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간병 체계, 이런 것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성은 관할 구청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도 무혐의 종결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았죠.
검찰이 손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손 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입니다.
손 씨는 2021년 4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 유족은 A씨를 폭행과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그해 10월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는데요.
유족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조사해왔지만, 검찰 역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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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소식입니다.
대중교통비 돌려받는다
대중교통비를 사용자에 따라 많게는 반 이상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시행되는데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부를 다음 달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GTX-A와 광역버스에도 적용되지만,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등은 제외됩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인데요.
전국 기초 시·군·구 중 인구 10만 명 이하인 40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간병 비극’
아들이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오랜 간병에 지쳐 가족을 살해하는 '간병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연이어 아파트로 들어옵니다.
50대 남성과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남성은 직장도 그만두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8년간 돌봐왔는데요.
유서에는 '아버지와 함께 묻어 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 "간병을 하더라도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간병 체계, 이런 것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성은 관할 구청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도 무혐의 종결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았죠.
검찰이 손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손 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입니다.
손 씨는 2021년 4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 유족은 A씨를 폭행과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그해 10월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는데요.
유족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조사해왔지만, 검찰 역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소식입니다.
대중교통비 돌려받는다
대중교통비를 사용자에 따라 많게는 반 이상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시행되는데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부를 다음 달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GTX-A와 광역버스에도 적용되지만,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등은 제외됩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인데요.
전국 기초 시·군·구 중 인구 10만 명 이하인 40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간병 비극’
아들이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오랜 간병에 지쳐 가족을 살해하는 '간병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연이어 아파트로 들어옵니다.
50대 남성과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남성은 직장도 그만두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8년간 돌봐왔는데요.
유서에는 '아버지와 함께 묻어 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 "간병을 하더라도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간병 체계, 이런 것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성은 관할 구청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도 무혐의 종결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았죠.
검찰이 손 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손 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입니다.
손 씨는 2021년 4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 유족은 A씨를 폭행과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그해 10월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는데요.
유족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조사해왔지만, 검찰 역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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