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입력 2024.01.18 (19:20) 수정 2024.01.18 (1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 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만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이란 근거를 들어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 달 1일에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 입력 2024-01-18 19:20:23
    • 수정2024-01-18 19:27:52
    뉴스 7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 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만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이란 근거를 들어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 달 1일에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