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사용금지 취소 ‘기각’
입력 2024.01.18 (19:53)
수정 2024.01.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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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의 건물 안전 문제를 두고 일부 상인들과 충주시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사용금지 처분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충주시가 승소했습니다.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69년 지어진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충주시는 지난해, 시장 건물 안전진단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인회는 자체 진단 결과에서 양호한 등급이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상인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상인들은 재판 결과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명숙/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 "저희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거든요. 저희는 기댈 데가 없어서 법에 호소하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이번 재판 결과에 항소하고, 시장 건물이 처음 지어질 당시 소유권이 상인들에게 있었다는 취지로 별도의 민사 소송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 "저희가 이제 소유권 반환 신청하고, 보증금 반환 신청까지 할 겁니다."]
충주시는 이번 재판 결과 등을 근거로 강제 폐쇄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을 위반했다면서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항소심과 또 다른 재판이 예고된 만큼 당장 철거에 나서진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용길/충주시 시장팀장 : "향후 행정 강제수단을 통한 출입문 폐쇄 등 조치와 무단 점유에 따른 형사 고발, 명도 소송 등을 통해 건물 완전 폐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끝내 철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남은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응모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해마다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고 각종 특례로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에 1차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음성품바축제, 충북 최우수 축제 9년 연속 선정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 축제전문평가단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축제의 콘텐츠와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 성과 등을 확인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2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총선 충주 출마”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여러 압박을 받아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중도 사퇴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힘을 보태 정권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과 충주, 부산을 잇는 제2 경부축 건설과 물류 중심지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단양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CCTV 설치
단양군이 영농 폐기물 집하장 일대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15곳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단양군은 밤에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고 촬영 범위와 저장 용량도 늘어난, 성능이 개선된 CCTV를 도입해 불법 투기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영농폐기물 집하장 113곳 가운데 38곳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승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의 건물 안전 문제를 두고 일부 상인들과 충주시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사용금지 처분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충주시가 승소했습니다.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69년 지어진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충주시는 지난해, 시장 건물 안전진단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인회는 자체 진단 결과에서 양호한 등급이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상인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상인들은 재판 결과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명숙/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 "저희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거든요. 저희는 기댈 데가 없어서 법에 호소하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이번 재판 결과에 항소하고, 시장 건물이 처음 지어질 당시 소유권이 상인들에게 있었다는 취지로 별도의 민사 소송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 "저희가 이제 소유권 반환 신청하고, 보증금 반환 신청까지 할 겁니다."]
충주시는 이번 재판 결과 등을 근거로 강제 폐쇄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을 위반했다면서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항소심과 또 다른 재판이 예고된 만큼 당장 철거에 나서진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용길/충주시 시장팀장 : "향후 행정 강제수단을 통한 출입문 폐쇄 등 조치와 무단 점유에 따른 형사 고발, 명도 소송 등을 통해 건물 완전 폐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끝내 철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남은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응모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해마다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고 각종 특례로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에 1차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음성품바축제, 충북 최우수 축제 9년 연속 선정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 축제전문평가단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축제의 콘텐츠와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 성과 등을 확인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2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총선 충주 출마”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여러 압박을 받아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중도 사퇴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힘을 보태 정권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과 충주, 부산을 잇는 제2 경부축 건설과 물류 중심지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단양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CCTV 설치
단양군이 영농 폐기물 집하장 일대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15곳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단양군은 밤에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고 촬영 범위와 저장 용량도 늘어난, 성능이 개선된 CCTV를 도입해 불법 투기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영농폐기물 집하장 113곳 가운데 38곳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승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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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8 19:53:29
- 수정2024-01-18 20:42:17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의 건물 안전 문제를 두고 일부 상인들과 충주시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사용금지 처분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충주시가 승소했습니다.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69년 지어진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충주시는 지난해, 시장 건물 안전진단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인회는 자체 진단 결과에서 양호한 등급이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상인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상인들은 재판 결과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명숙/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 "저희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거든요. 저희는 기댈 데가 없어서 법에 호소하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이번 재판 결과에 항소하고, 시장 건물이 처음 지어질 당시 소유권이 상인들에게 있었다는 취지로 별도의 민사 소송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 "저희가 이제 소유권 반환 신청하고, 보증금 반환 신청까지 할 겁니다."]
충주시는 이번 재판 결과 등을 근거로 강제 폐쇄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을 위반했다면서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항소심과 또 다른 재판이 예고된 만큼 당장 철거에 나서진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용길/충주시 시장팀장 : "향후 행정 강제수단을 통한 출입문 폐쇄 등 조치와 무단 점유에 따른 형사 고발, 명도 소송 등을 통해 건물 완전 폐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끝내 철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남은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응모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해마다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고 각종 특례로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에 1차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음성품바축제, 충북 최우수 축제 9년 연속 선정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 축제전문평가단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축제의 콘텐츠와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 성과 등을 확인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2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총선 충주 출마”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여러 압박을 받아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중도 사퇴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힘을 보태 정권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과 충주, 부산을 잇는 제2 경부축 건설과 물류 중심지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단양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CCTV 설치
단양군이 영농 폐기물 집하장 일대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15곳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단양군은 밤에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고 촬영 범위와 저장 용량도 늘어난, 성능이 개선된 CCTV를 도입해 불법 투기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영농폐기물 집하장 113곳 가운데 38곳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승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 중앙어울림시장의 건물 안전 문제를 두고 일부 상인들과 충주시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사용금지 처분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충주시가 승소했습니다.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69년 지어진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충주시는 지난해, 시장 건물 안전진단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인회는 자체 진단 결과에서 양호한 등급이 나왔다면서, 사용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상인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상인들은 재판 결과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명숙/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 : "저희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거든요. 저희는 기댈 데가 없어서 법에 호소하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이번 재판 결과에 항소하고, 시장 건물이 처음 지어질 당시 소유권이 상인들에게 있었다는 취지로 별도의 민사 소송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모/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 "저희가 이제 소유권 반환 신청하고, 보증금 반환 신청까지 할 겁니다."]
충주시는 이번 재판 결과 등을 근거로 강제 폐쇄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을 위반했다면서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항소심과 또 다른 재판이 예고된 만큼 당장 철거에 나서진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용길/충주시 시장팀장 : "향후 행정 강제수단을 통한 출입문 폐쇄 등 조치와 무단 점유에 따른 형사 고발, 명도 소송 등을 통해 건물 완전 폐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끝내 철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남은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응모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해마다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고 각종 특례로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교육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에 1차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음성품바축제, 충북 최우수 축제 9년 연속 선정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충청북도 축제전문평가단은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축제의 콘텐츠와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 성과 등을 확인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2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총선 충주 출마”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여러 압박을 받아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중도 사퇴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힘을 보태 정권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과 충주, 부산을 잇는 제2 경부축 건설과 물류 중심지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단양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CCTV 설치
단양군이 영농 폐기물 집하장 일대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15곳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단양군은 밤에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고 촬영 범위와 저장 용량도 늘어난, 성능이 개선된 CCTV를 도입해 불법 투기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영농폐기물 집하장 113곳 가운데 38곳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승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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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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