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2심도 교육감직 상실형 외

입력 2024.01.18 (23:26) 수정 2024.01.18 (2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심 소식입니다.

2심도 교육감직 상실형

'해직교사 특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교육감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는데요.

만약 형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됩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해직된 전교조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1심은 직권남용 혐의 등을 인정했고, 2심 판단도 같았습니다.

재판부가 특별채용은 사적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1심처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겁니다.

조 교육감은 즉시 상고해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제주와 강원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특별자치도가 탄생했는데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는 도민 등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 미래 첨단 등 5대 핵심 산업에 집중할 방침인데요.

새만금 중심의 기업 유치와 바이오 특구 지정, 국제 K팝 학교 설립 등도 추진합니다.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지역 특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스스로 발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전북만의 특별한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반성하는 모습 없어”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검찰은 최원종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는데요.

최원종의 변호인은 범행 당시 조현병 상태였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뉴스] 2심도 교육감직 상실형 외
    • 입력 2024-01-18 23:26:52
    • 수정2024-01-18 23:58:07
    뉴스라인 W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심 소식입니다.

2심도 교육감직 상실형

'해직교사 특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교육감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는데요.

만약 형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됩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해직된 전교조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1심은 직권남용 혐의 등을 인정했고, 2심 판단도 같았습니다.

재판부가 특별채용은 사적 특혜나 보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1심처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겁니다.

조 교육감은 즉시 상고해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제주와 강원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특별자치도가 탄생했는데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는 도민 등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 미래 첨단 등 5대 핵심 산업에 집중할 방침인데요.

새만금 중심의 기업 유치와 바이오 특구 지정, 국제 K팝 학교 설립 등도 추진합니다.

[김관영/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지역 특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스스로 발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전북만의 특별한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반성하는 모습 없어”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검찰은 최원종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을 노리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는데요.

최원종의 변호인은 범행 당시 조현병 상태였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치료 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