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업단지 확충…“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입력 2024.01.19 (07:43) 수정 2024.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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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확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청소년 부모에게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2026년까지 사업비 5백23억 원을 들여 백구면 일대 33만 6천 제곱미터 땅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특장차 검사 인증센터와 지원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김제시 상동동 일대 88만 2천 제곱미터 터에는 2027년까지 예산 천7백억 원을 들여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서둘러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재영/김제시 공영개발과 산단계획팀장 :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 김제시 경제 성장과 인구 유입, 세수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읍시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출산해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부모에게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부모 모두 24살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3%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자녀 한 명에게 양육비를 매달 25만 원씩 주기로 했습니다.

자녀가 59개월 이하면 육아 수당을 매달 10만 원씩 추가 지원합니다.

[김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책임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시군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이 한창입니다.

진안군은 전기 전문가와 함께 진안 고원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시설이 불량한 매립 콘센트와 전기 스위치 등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도 최근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찾아 소방 설비와 비상 방송 체계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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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산업단지 확충…“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 입력 2024-01-19 07:43:44
    • 수정2024-01-19 09:58:53
    뉴스광장(전주)
[앵커]

김제시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확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청소년 부모에게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2026년까지 사업비 5백23억 원을 들여 백구면 일대 33만 6천 제곱미터 땅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특장차 검사 인증센터와 지원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김제시 상동동 일대 88만 2천 제곱미터 터에는 2027년까지 예산 천7백억 원을 들여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서둘러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재영/김제시 공영개발과 산단계획팀장 :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 김제시 경제 성장과 인구 유입, 세수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읍시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출산해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부모에게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부모 모두 24살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3%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자녀 한 명에게 양육비를 매달 25만 원씩 주기로 했습니다.

자녀가 59개월 이하면 육아 수당을 매달 10만 원씩 추가 지원합니다.

[김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책임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시군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이 한창입니다.

진안군은 전기 전문가와 함께 진안 고원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시설이 불량한 매립 콘센트와 전기 스위치 등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도 최근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찾아 소방 설비와 비상 방송 체계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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