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왕산면 최대 44㎝ 눈…강원도 한때 ‘비상 2단계’

입력 2024.01.21 (10:35) 수정 2024.0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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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지역에 어제(20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강원도가 한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확대하는 등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어제(20일) 오전 2시부터 오늘(21일)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시 왕산면 44㎝를 비롯해 삼척시 도계읍 38.8㎝, 고성군 미시령 32.2㎝, 평창군 대관령 15.8㎝, 태백시 22㎝ 등입니다.

이로 인해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과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정상 도로가 한때 정체되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강릉과 양양, 태백, 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지자, 강원도는 어제 오후 7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장비 953대와 인력 1만 2천여 명을 배치해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눈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22일) 새벽까지 강원 영서 지역에 최대 7㎝,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최대 1㎝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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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1 10:35:31
    • 수정2024-01-21 10:38:46
    사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지역에 어제(20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강원도가 한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확대하는 등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어제(20일) 오전 2시부터 오늘(21일)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시 왕산면 44㎝를 비롯해 삼척시 도계읍 38.8㎝, 고성군 미시령 32.2㎝, 평창군 대관령 15.8㎝, 태백시 22㎝ 등입니다.

이로 인해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과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정상 도로가 한때 정체되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강릉과 양양, 태백, 강원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지자, 강원도는 어제 오후 7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장비 953대와 인력 1만 2천여 명을 배치해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눈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22일) 새벽까지 강원 영서 지역에 최대 7㎝,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최대 1㎝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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