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과일값 ‘껑충’…축산물 ‘안정세’

입력 2024.01.21 (12:12) 수정 2024.01.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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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를 보면, 올해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 19일 기준으로 사과 도매가격은 10㎏에 8만 8,880원으로 1년 전보다 95% 비싸고, 배 도매가격은 15㎏에 7만 7,740원으로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지난해 잇따른 재해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축산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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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과일값 ‘껑충’…축산물 ‘안정세’
    • 입력 2024-01-21 12:12:06
    • 수정2024-01-21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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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를 보면, 올해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 19일 기준으로 사과 도매가격은 10㎏에 8만 8,880원으로 1년 전보다 95% 비싸고, 배 도매가격은 15㎏에 7만 7,740원으로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지난해 잇따른 재해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축산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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