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극장가 다시 비수기? ‘외계인’ 2부 ·‘노량’ 흥행 부진

입력 2024.01.22 (06:53) 수정 2024.01.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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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흥행으로 잠시 봄이 오나 싶었지만, 최근 개봉한 대작 영화들이 그 열기를 이어가지 못한 건데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일일 관객 수는 11만여 명, 어제까지 누적 관객은 100만 명에 그쳤고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도 박스오피스 순위론 2위지만 관객 수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영화계는 지난달 20일 개봉한 한국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데요.

10년 전 관객 1,760만 명을 모은 '명량'의 후속작인 데다 300억 원대 제작비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 관객 수는 450만 명 정돕니다.

'외계인'과 '노량' 등 대규모 한국 영화들이 부진을 겪으면서 영화계가 더욱 위축될 거란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한편 잠시나마 극장가에 봄을 불렀던 영화 '서울의 봄'은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3위 자릴 탈환하며 누적 관객 1,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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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2 06:53:21
    • 수정2024-01-22 0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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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흥행으로 잠시 봄이 오나 싶었지만, 최근 개봉한 대작 영화들이 그 열기를 이어가지 못한 건데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일일 관객 수는 11만여 명, 어제까지 누적 관객은 100만 명에 그쳤고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도 박스오피스 순위론 2위지만 관객 수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영화계는 지난달 20일 개봉한 한국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데요.

10년 전 관객 1,760만 명을 모은 '명량'의 후속작인 데다 300억 원대 제작비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 관객 수는 450만 명 정돕니다.

'외계인'과 '노량' 등 대규모 한국 영화들이 부진을 겪으면서 영화계가 더욱 위축될 거란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한편 잠시나마 극장가에 봄을 불렀던 영화 '서울의 봄'은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3위 자릴 탈환하며 누적 관객 1,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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