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착공

입력 2024.01.22 (08:23) 수정 2024.02.19 (1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광주 광산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죠.

제1공영 주차타워 건설 공사가 24일 수요일, 첫 삽을 뜹니다.

주차타워가 들어설 송정동 상업지역은 송정매일시장과 떡갈비 거리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도 주차난과 관련된 주민 민원이 많았는데요.

예산 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천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차량 190대가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10개 갖출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전일빌딩245에선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검증한 사진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에서는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미공개 사진을 포함해 만 5천여 점이 담겨있는데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을 5.18민주화운동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고,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곳입니다.

목요일인 25일에는 범도민 의대유치 추진위원회가 서울 국회의사당을 찾아 의대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엽니다.

전남의 의료 인프라는 취약합니다.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의사가 부족해 병원을 옮겨가는 전원율이 9.7%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데요.

전남이 30년 동안 국립의대 신설을 줄곧 요구해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번 달,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릴지 최종적으로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목포대와 순천대가 참여하는 범도민 의대유치 추진단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의대 유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주 이슈]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착공
    • 입력 2024-01-22 08:23:08
    • 수정2024-02-19 16:59:29
    뉴스광장(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광주 광산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죠.

제1공영 주차타워 건설 공사가 24일 수요일, 첫 삽을 뜹니다.

주차타워가 들어설 송정동 상업지역은 송정매일시장과 떡갈비 거리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도 주차난과 관련된 주민 민원이 많았는데요.

예산 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천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차량 190대가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10개 갖출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전일빌딩245에선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검증한 사진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에서는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미공개 사진을 포함해 만 5천여 점이 담겨있는데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을 5.18민주화운동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고,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곳입니다.

목요일인 25일에는 범도민 의대유치 추진위원회가 서울 국회의사당을 찾아 의대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엽니다.

전남의 의료 인프라는 취약합니다.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의사가 부족해 병원을 옮겨가는 전원율이 9.7%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데요.

전남이 30년 동안 국립의대 신설을 줄곧 요구해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번 달,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릴지 최종적으로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목포대와 순천대가 참여하는 범도민 의대유치 추진단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의대 유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