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한동훈, 사퇴 거부…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불참 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출근길에서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거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측의 사퇴 요구에 대해 거부의 뜻을 거듭 밝힌 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민생토론회 참석을 갑작스레 취소했습니다.

곳곳 한파특보…서해안·내륙 대설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서쪽 지방과 내륙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강섬유 담합’ 제재…1년 반 동안 가격 67%↑

터널 공사에 쓰이는 '강섬유'의 가격을 담합한 업체 네 곳이 적발됐습니다. 1년 반 동안 강섬유 가격을 67%나 올려, 공정거래위원회가 22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오늘 1심 선고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최윤종에 대한 살인 혐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나옵니다. 검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최 씨가 반성하지 않는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