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환경부, 강릉 연곡 지하수저류댐 건설 추진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는 강릉 연곡지역에 이르면 2027년쯤 지하수저류댐이 설치됩니다.

환경부는 강릉시 연곡면에 하루 13,000㎥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저류댐은 땅 밑에 설치해 지하수의 흐름을 막는 댐으로 날이 가물 때도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올해 태백산 눈축제 31개 체험 행사 마련

태백시문화재단은 이달(1월) 26일 개막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 맞춰 대형 눈 조각 전시 이외에도 31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행사장을 당골광장과 야생화공원, 테마공원, 아래광장 등 4곳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했습니다.

태백산 눈축제 기간에 석탄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시설은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합니다.

동해시, 고독사 예방 정책 강화…조례안 입법 예고

동해시가 올해 74억 원을 투입해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응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하고, 이달(1월) 25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합니다.

동해시의 1인 가구는 2022년말 기준, 3,200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속초 지역에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속초 지역에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이 확충됩니다.

속초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대포항과 설악동 B·C지구 등 16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92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오늘(22일) 시청에서 사업자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