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모차·휠체어…“엘리베이터 타기 어려워요”
입력 2024.01.23 (09:48)
수정 2024.0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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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생후 4개월 된 딸을 키우는 하나다 씨입니다.
딸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 기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로 병원에 다니는데 엘리베이터가 혼잡해 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할 수 없이 아기를 안고 왼손으로는 목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유모차를 든 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이런 상황은 휠체어 이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여성은 혼잡해서 엘리베이터에 타기 어려운 일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즐거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양보해 준 것입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우선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이를 계기로 이 여성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양보 표시를 늘려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생후 4개월 된 딸을 키우는 하나다 씨입니다.
딸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 기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로 병원에 다니는데 엘리베이터가 혼잡해 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할 수 없이 아기를 안고 왼손으로는 목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유모차를 든 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이런 상황은 휠체어 이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여성은 혼잡해서 엘리베이터에 타기 어려운 일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즐거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양보해 준 것입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우선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이를 계기로 이 여성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양보 표시를 늘려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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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모차·휠체어…“엘리베이터 타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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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23 09:48:44
- 수정2024-01-23 09:52:57
[앵커]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생후 4개월 된 딸을 키우는 하나다 씨입니다.
딸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 기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로 병원에 다니는데 엘리베이터가 혼잡해 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할 수 없이 아기를 안고 왼손으로는 목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유모차를 든 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이런 상황은 휠체어 이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여성은 혼잡해서 엘리베이터에 타기 어려운 일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즐거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양보해 준 것입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우선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이를 계기로 이 여성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양보 표시를 늘려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생후 4개월 된 딸을 키우는 하나다 씨입니다.
딸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 기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로 병원에 다니는데 엘리베이터가 혼잡해 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할 수 없이 아기를 안고 왼손으로는 목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유모차를 든 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이런 상황은 휠체어 이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여성은 혼잡해서 엘리베이터에 타기 어려운 일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즐거운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양보해 준 것입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우선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이를 계기로 이 여성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양보 표시를 늘려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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