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가까스로 목숨 건진 헤즈볼라 사령관 [현장영상]

입력 2024.01.23 (16:04) 수정 2024.0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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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을 받은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국경 마을 카프라의 군 검문소 근처에 있던 한 차량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폭발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보안 관계자는 AFP에 "헤즈볼라 경호 팀원 한 명이 사망했다"면서 그가 경호하던 고위 사령관이 "죽음을 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폭발한 차량의 뒤차에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타고 있었고, 그가 이스라엘의 표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날 카프라에서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을 받아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헤즈볼라 측은 이번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는 거의 매일 포격이 서로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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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23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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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을 받은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국경 마을 카프라의 군 검문소 근처에 있던 한 차량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폭발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보안 관계자는 AFP에 "헤즈볼라 경호 팀원 한 명이 사망했다"면서 그가 경호하던 고위 사령관이 "죽음을 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폭발한 차량의 뒤차에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이 타고 있었고, 그가 이스라엘의 표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날 카프라에서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을 받아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헤즈볼라 측은 이번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는 거의 매일 포격이 서로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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