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안벽서 이물질 제거하던 협력업체 잠수부 숨져

입력 2024.01.24 (18:43) 수정 2024.0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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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접안 시설인 안벽에서,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백 모 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백 씨는 물속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오션 측은 전체 작업장 안전교육을 위해 작업을 중지했으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0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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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안벽서 이물질 제거하던 협력업체 잠수부 숨져
    • 입력 2024-01-24 18:43:40
    • 수정2024-01-24 19:11:10
    사회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접안 시설인 안벽에서,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백 모 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백 씨는 물속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오션 측은 전체 작업장 안전교육을 위해 작업을 중지했으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0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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