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의료 취약 19곳 ‘찾아가는 주치의’ 사업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올 연말까지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지는 병·의원이 먼 태면 세포 마을 등 의료 취약지 19곳인데요.

충주시는 이들 마을 주민에게 내과와 한방 진료, 구강 검진, 물리 치료, 무료 혈액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음성군·소방병원·극동대·강동대, 교육발전특구 협약…지역 인재 채용 등 협력

음성군과 국립 소방병원,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가 오늘,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 소방병원은 간호와 보건계열 학생들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이들 대학과는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내년 하반기, 충북 혁신도시에 개원하는 국립 소방병원은 302병상 규모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인공지능 돌봄 로봇, 노인 우울증 개선”

인공 지능으로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이른바 'AI 돌봄 로봇'이 노인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양군은 지난해, 홀몸 노인 110명에게 AI 돌봄 로봇을 지급한 결과, 평균 우울증 지수가 경증에 속하는 7.3점에서 정상 범위인 3.9점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효과를 검증한 만큼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천시 “귀농·귀촌인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제천시가 귀농·귀촌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천의 읍·면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입니다.

시는 빈집을 매입하거나 5년 이상 임차하면 새 단장 비용으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