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 외
입력 2024.01.24 (23:34)
수정 2024.01.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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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소식입니다.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신인 카카오엠이 시세보다 비싸게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는 의혹인데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카카오엠에 4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람픽쳐스는 2020년 카카오엠에 인수될 당시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A씨가 지분 구조 80%를 소유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파악됐는데요.
검찰은 이 부문장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시생 불법 교습 의혹
경희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을 불법 교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돌입한 날, 공교롭게 경찰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시험을 앞둔 입시생을 지도했습니다.
학생이 연주한 곡은 2021년 경희대 실기 시험 지정곡인 헝가리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이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 : "나는 도흐나니 좋게 들었고 우리 왼손하고 페달만 한번 해볼까?"]
녹취에는, 입시를 며칠 앞두고 실기시험 평가위원인 경희대 음대 A교수가 입시생을 지도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행법상 대학교수의 외부 개인 교습은 불법입니다.
A 교수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의문의 낙서
울산 대왕암 공원 바위에 낙서를 남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낙서를 한 이유가 황당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진 대왕암 공원입니다.
한 바위에, 파란색 페인트로 '바다남'이라고 크게 적혀있는데요.
경찰은 바위 주변에서 발견된 남녀 속옷 등을 단서로 6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의 액운을 막기 위해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다만 공원의 바위는 공공시설물이 아니어서 벌금 10만 원 정도의 경범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소식입니다.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신인 카카오엠이 시세보다 비싸게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는 의혹인데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카카오엠에 4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람픽쳐스는 2020년 카카오엠에 인수될 당시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A씨가 지분 구조 80%를 소유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파악됐는데요.
검찰은 이 부문장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시생 불법 교습 의혹
경희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을 불법 교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돌입한 날, 공교롭게 경찰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시험을 앞둔 입시생을 지도했습니다.
학생이 연주한 곡은 2021년 경희대 실기 시험 지정곡인 헝가리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이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 : "나는 도흐나니 좋게 들었고 우리 왼손하고 페달만 한번 해볼까?"]
녹취에는, 입시를 며칠 앞두고 실기시험 평가위원인 경희대 음대 A교수가 입시생을 지도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행법상 대학교수의 외부 개인 교습은 불법입니다.
A 교수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의문의 낙서
울산 대왕암 공원 바위에 낙서를 남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낙서를 한 이유가 황당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진 대왕암 공원입니다.
한 바위에, 파란색 페인트로 '바다남'이라고 크게 적혀있는데요.
경찰은 바위 주변에서 발견된 남녀 속옷 등을 단서로 6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의 액운을 막기 위해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다만 공원의 바위는 공공시설물이 아니어서 벌금 10만 원 정도의 경범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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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25 00:06:31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소식입니다.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신인 카카오엠이 시세보다 비싸게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는 의혹인데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카카오엠에 4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람픽쳐스는 2020년 카카오엠에 인수될 당시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A씨가 지분 구조 80%를 소유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파악됐는데요.
검찰은 이 부문장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시생 불법 교습 의혹
경희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을 불법 교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돌입한 날, 공교롭게 경찰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시험을 앞둔 입시생을 지도했습니다.
학생이 연주한 곡은 2021년 경희대 실기 시험 지정곡인 헝가리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이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 : "나는 도흐나니 좋게 들었고 우리 왼손하고 페달만 한번 해볼까?"]
녹취에는, 입시를 며칠 앞두고 실기시험 평가위원인 경희대 음대 A교수가 입시생을 지도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행법상 대학교수의 외부 개인 교습은 불법입니다.
A 교수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의문의 낙서
울산 대왕암 공원 바위에 낙서를 남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낙서를 한 이유가 황당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진 대왕암 공원입니다.
한 바위에, 파란색 페인트로 '바다남'이라고 크게 적혀있는데요.
경찰은 바위 주변에서 발견된 남녀 속옷 등을 단서로 6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의 액운을 막기 위해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다만 공원의 바위는 공공시설물이 아니어서 벌금 10만 원 정도의 경범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먼저 카카오의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소식입니다.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신인 카카오엠이 시세보다 비싸게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는 의혹인데요.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카카오엠에 4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람픽쳐스는 2020년 카카오엠에 인수될 당시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A씨가 지분 구조 80%를 소유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파악됐는데요.
검찰은 이 부문장이 김 대표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시생 불법 교습 의혹
경희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을 불법 교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돌입한 날, 공교롭게 경찰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시험을 앞둔 입시생을 지도했습니다.
학생이 연주한 곡은 2021년 경희대 실기 시험 지정곡인 헝가리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이었습니다.
[경희대 음대 A 교수 : "나는 도흐나니 좋게 들었고 우리 왼손하고 페달만 한번 해볼까?"]
녹취에는, 입시를 며칠 앞두고 실기시험 평가위원인 경희대 음대 A교수가 입시생을 지도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현행법상 대학교수의 외부 개인 교습은 불법입니다.
A 교수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의문의 낙서
울산 대왕암 공원 바위에 낙서를 남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낙서를 한 이유가 황당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진 대왕암 공원입니다.
한 바위에, 파란색 페인트로 '바다남'이라고 크게 적혀있는데요.
경찰은 바위 주변에서 발견된 남녀 속옷 등을 단서로 60대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의 액운을 막기 위해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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