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한국계 이야기’ 미 아카데미 시상식 휩쓸까

입력 2024.01.25 (06:54) 수정 2024.01.25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이어 이번엔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상에서도 한국계 영화인들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 만나보시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른바 '오스카 시즌'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상 주최 측은 현지 시간 23일 제96회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는데요, 올해는 한국계 감독의 작품 2편이 최종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먼저,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시상식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요,

지난해 국내에서 72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애니메이션이죠, 재미 동포 '피터 손' 감독이 만든 '엘리멘탈'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가 됐습니다.

두 작품 모두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란 점에서, 한국 이민자의 삶이 미국 사회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고 있단 해석도 많은데요,

앞서 한국계 '이성진' 감독의 '성난 사람들'이 에미상 8관왕을 차지했듯, 오는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연예] ‘한국계 이야기’ 미 아카데미 시상식 휩쓸까
    • 입력 2024-01-25 06:54:11
    • 수정2024-01-25 07:01:37
    뉴스광장 1부
지난주 열린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이어 이번엔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상에서도 한국계 영화인들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 만나보시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른바 '오스카 시즌'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상 주최 측은 현지 시간 23일 제96회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는데요, 올해는 한국계 감독의 작품 2편이 최종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먼저,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시상식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요,

지난해 국내에서 72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애니메이션이죠, 재미 동포 '피터 손' 감독이 만든 '엘리멘탈'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가 됐습니다.

두 작품 모두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란 점에서, 한국 이민자의 삶이 미국 사회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고 있단 해석도 많은데요,

앞서 한국계 '이성진' 감독의 '성난 사람들'이 에미상 8관왕을 차지했듯, 오는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