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의원 총회’ 열려…청렴도 향상 추진 외

강원도의회는 오늘(25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올해 '의원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의정 시책과 의사 일정을 논의하고, 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습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의회 청렴도 향상과 전문성 확대로 강원도 발전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춘천 ‘갈색 이방인’,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KBS춘천방송총국이 제작한 소양강댐 건설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갈색 이방인'이 오늘(25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한국방송기자대상 지역기획보도부문상'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외래종 유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실태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정부 대책의 문제점과 향후 방향을 심도 있게 짚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춘천 초등생 유인’ 50대, 2심도 징역 25년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오늘(25일) 실종 아동법 위반 등 10개 혐의를 받고 있는 58살 김 모 씨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5년의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춘천에 살던 초등학생 1명을 충북에 있던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데리고 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교육청, 건강 장애 학생 심리 상담 지원

건강 장애로 정상적인 등교가 힘든 학생을 위해 맞춤형 심리 상담이 지원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질환으로 석 달 이상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는 학생에게 전문 기관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시작합니다.

대상자에겐 1명당 최대 200만 원의 상담 비용을 지원합니다.

강원도 내 건강장애학생은 30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