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광주 5·18’ 조형물 훼손 60대 검거

입력 2024.01.26 (21:47) 수정 2024.01.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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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조형물을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1청사에 설치된 조형물인 사월걸상아트월과 하영올레안내판에 구두약으로 X자 모양 낙서를 여러 차례 한 60대 남성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인정하며 원상복구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훼손된 조형물은 제주 4·3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함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귀포시와 인권연대가 지난해 5월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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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광주 5·18’ 조형물 훼손 60대 검거
    • 입력 2024-01-26 21:47:30
    • 수정2024-01-26 21:52:06
    뉴스9(제주)
제주4·3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조형물을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1청사에 설치된 조형물인 사월걸상아트월과 하영올레안내판에 구두약으로 X자 모양 낙서를 여러 차례 한 60대 남성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인정하며 원상복구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훼손된 조형물은 제주 4·3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함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귀포시와 인권연대가 지난해 5월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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