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논산에 2억 8백만 원 기부…“어린이·청소년에 써달라”

입력 2024.01.26 (21:50) 수정 2024.0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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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시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2억 8백만 원을 논산시에 기부했습니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한 익명의 남성이 "아내의 고향인 논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8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21년부터 4년째 연초마다 논산시에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10억 3천만 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논산시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가정 149개 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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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기부자 논산에 2억 8백만 원 기부…“어린이·청소년에 써달라”
    • 입력 2024-01-26 21:50:09
    • 수정2024-01-26 22:00:12
    뉴스9(대전)
익명의 시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2억 8백만 원을 논산시에 기부했습니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한 익명의 남성이 "아내의 고향인 논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8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21년부터 4년째 연초마다 논산시에 기부해 지금까지 누적 10억 3천만 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논산시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가정 149개 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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