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금품수수’ 혐의 김종국 감독 직무 정지

입력 2024.01.28 (21:55) 수정 2024.01.28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이 현재 금품 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김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구단과의 면담에서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KIA 구단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호주 전지훈련을 진갑용 수석 코치 체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IA 구단은 관련 수사를 지켜본 뒤 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정규리그 개막을 사흘 앞두고 계약 협상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장정석 단장을 해임시켰던 KIA.

또다시 금품 수수 문제에 얽히면서 2년 연속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IA, ‘금품수수’ 혐의 김종국 감독 직무 정지
    • 입력 2024-01-28 21:55:16
    • 수정2024-01-28 21:58:33
    뉴스 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이 현재 금품 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김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구단과의 면담에서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KIA 구단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호주 전지훈련을 진갑용 수석 코치 체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IA 구단은 관련 수사를 지켜본 뒤 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정규리그 개막을 사흘 앞두고 계약 협상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장정석 단장을 해임시켰던 KIA.

또다시 금품 수수 문제에 얽히면서 2년 연속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