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스위프트 가짜사진’에 미 발칵… 백악관도 “입법 규제 필요”

입력 2024.01.29 (06:46) 수정 2024.01.29 (0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세계적인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마저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의 희생양이 되면서 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공연하는 지역마다 경제적 효과를 일으키며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그런데 최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를 악용해서 그녀의 얼굴을 합성한 허위 음란물 사진이 소셜미디어 등에 확산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주로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공유됐고 17시간 만에 조회 수 45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X는 이미지를 전부 삭제하고, '테일러 스위프트'를 아예 검색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상탭니다.

하지만 여론은 소셜미디어 업체 측이 문제의 사진을 상당 시간 방치하고 늑장 대응을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는데요.

그러자 백악관 측도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면서 느슨한 규제로 주로 여성과 미성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백악관과 법무부, 의회 모두가 이런 사태를 막을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스위프트 가짜사진’에 미 발칵… 백악관도 “입법 규제 필요”
    • 입력 2024-01-29 06:46:43
    • 수정2024-01-29 06:56:04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세계적인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마저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의 희생양이 되면서 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공연하는 지역마다 경제적 효과를 일으키며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그런데 최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를 악용해서 그녀의 얼굴을 합성한 허위 음란물 사진이 소셜미디어 등에 확산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주로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공유됐고 17시간 만에 조회 수 45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X는 이미지를 전부 삭제하고, '테일러 스위프트'를 아예 검색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상탭니다.

하지만 여론은 소셜미디어 업체 측이 문제의 사진을 상당 시간 방치하고 늑장 대응을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는데요.

그러자 백악관 측도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면서 느슨한 규제로 주로 여성과 미성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백악관과 법무부, 의회 모두가 이런 사태를 막을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