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태원법 거부권?…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 [현장영상]

입력 2024.01.29 (11:10) 수정 2024.01.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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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민심을 거역하며 또다시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은 더는 분노, 좌절에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끝내 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며 "윤 대통령은 더는 유가족, 국민을 이기려 들지마시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이태원 참사 책임과 진상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건의안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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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9 11:10:51
    • 수정2024-01-29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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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민심을 거역하며 또다시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은 더는 분노, 좌절에만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끝내 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며 "윤 대통령은 더는 유가족, 국민을 이기려 들지마시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이태원 참사 책임과 진상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건의안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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