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만 7,600명…세계 최대 크루즈 첫 출항

세계 최대 크루즈 선박인 '아이콘 오브 더 시스'가 첫 운항에 나섰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이콘 오브 더 시스는 로열 캐러비언 그룹 소속의 액화천연가스 추진 선박으로 현지 시각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출항했습니다.

이 배는 길이가 365m로 타이태닉호보다 5배 정도 큰 규모이며 승객은 최대 7천6백 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선내에는 각각 6개의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있고, 각종 레스토랑과 바, 라운지도 40여 개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