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환이형 존경합니다” 김현겸, ‘차세대 피겨 왕자’ 탄생
입력 2024.01.30 (12:43)
수정 2024.01.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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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무대를 두드리고 또 두드렸던 남자 피겨가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차세대 피겨 왕자' 김현겸이 완벽한 연기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첫 IOC 주관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겸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고난도 4회전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곽민정/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 "네, 4회전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표현력이 빛난 스텝 시퀀스와 스핀까지.
4분 여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현겸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큰 함성과 함께 태극기가 물결쳤고, 김현겸의 코치인 남자 피겨의 개척자 김진서는 감격의 눈물을 보엿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7.45점을 받은 김현겸은 합계 216.73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경기를 펼친 아담 하가라가 141.17점을 받으면서, 김현겸은 0.5점차의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IOC 주관 대회 우승.
김현겸은 평창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한 우상 차준환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현겸/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이 형이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가졌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요. 정말 더 뜻깊은 경험이 됐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김현겸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본 여자 피겨의 간판 신지아가 동반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박경상
세계무대를 두드리고 또 두드렸던 남자 피겨가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차세대 피겨 왕자' 김현겸이 완벽한 연기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첫 IOC 주관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겸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고난도 4회전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곽민정/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 "네, 4회전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표현력이 빛난 스텝 시퀀스와 스핀까지.
4분 여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현겸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큰 함성과 함께 태극기가 물결쳤고, 김현겸의 코치인 남자 피겨의 개척자 김진서는 감격의 눈물을 보엿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7.45점을 받은 김현겸은 합계 216.73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경기를 펼친 아담 하가라가 141.17점을 받으면서, 김현겸은 0.5점차의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IOC 주관 대회 우승.
김현겸은 평창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한 우상 차준환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현겸/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이 형이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가졌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요. 정말 더 뜻깊은 경험이 됐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김현겸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본 여자 피겨의 간판 신지아가 동반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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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환이형 존경합니다” 김현겸, ‘차세대 피겨 왕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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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30 12:43:01
- 수정2024-01-30 12:47:39
[앵커]
세계무대를 두드리고 또 두드렸던 남자 피겨가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차세대 피겨 왕자' 김현겸이 완벽한 연기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첫 IOC 주관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겸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고난도 4회전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곽민정/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 "네, 4회전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표현력이 빛난 스텝 시퀀스와 스핀까지.
4분 여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현겸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큰 함성과 함께 태극기가 물결쳤고, 김현겸의 코치인 남자 피겨의 개척자 김진서는 감격의 눈물을 보엿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7.45점을 받은 김현겸은 합계 216.73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경기를 펼친 아담 하가라가 141.17점을 받으면서, 김현겸은 0.5점차의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IOC 주관 대회 우승.
김현겸은 평창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한 우상 차준환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현겸/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이 형이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가졌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요. 정말 더 뜻깊은 경험이 됐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김현겸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본 여자 피겨의 간판 신지아가 동반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박경상
세계무대를 두드리고 또 두드렸던 남자 피겨가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차세대 피겨 왕자' 김현겸이 완벽한 연기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첫 IOC 주관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겸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고난도 4회전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곽민정/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 "네, 4회전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성공시켰습니다."]
특유의 표현력이 빛난 스텝 시퀀스와 스핀까지.
4분 여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현겸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큰 함성과 함께 태극기가 물결쳤고, 김현겸의 코치인 남자 피겨의 개척자 김진서는 감격의 눈물을 보엿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147.45점을 받은 김현겸은 합계 216.73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경기를 펼친 아담 하가라가 141.17점을 받으면서, 김현겸은 0.5점차의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IOC 주관 대회 우승.
김현겸은 평창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한 우상 차준환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현겸/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이 형이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가졌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요. 정말 더 뜻깊은 경험이 됐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김현겸의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본 여자 피겨의 간판 신지아가 동반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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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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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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