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당 “통영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신속 수사 촉구” 외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오늘(30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영기 통영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천 시장은 지난해 8월 62회 한산대첩축제 행사장에서 총선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경남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통영 축사서 전동 수레에 깔린 60대 숨져

어제(29일) 오후 8시쯤 통영시 도산면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이 전동 수레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수레를 운반하던 60대 A씨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수레가 넘어지면서 A씨가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양산 물류창고 화재…60대 작업자 다쳐

사천 학섬 앞바다 낚싯배 좌초…7명 구조

오늘(30일) 오후 2시 반쯤 사천시 늑도동 학섬 앞바다에서 7명이 탄 낚싯배가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구조정을 투입해 승선원 7명 모두를 구조했으며, 밀물 때에 맞춰 배를 암초에서 내릴 계획입니다.

해경은 레저활동 때 조석표와 해역의 지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거제 노동단체, ‘조선업 특별 감독’ 이행 촉구

거제에서 활동하는 '거제 노동안전보건 활동가 모임'이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조선업 특별 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 달 사이 조선업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창원 공사장 추락사’ 건설사 대표 중처법 위반 기소

창원지검 마산지청이 지난해 5월 창원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대표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5월 창원시 양덕동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는 50대 노동자가 5층과 6층 사이 발판에서 작업 중,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