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거부권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이 많이 풀렸죠.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그리고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어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운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특별법이 헌법 질서에 어긋나고 조사위 구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는데,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원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스라엘 보고서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단계적,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복할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산하기구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하마스 기습 공격에 연루됐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확전의 기로에 놓인 중동 정세, 전문가와 분석해보겠습니다.

텔레파시 Telepathy

"첫 임상자가 칩을 이식받았고 회복 중이다"

일론 머스크가 SNS에 남긴 글입니다.

그동안 머스크는 사람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팔다리를 못 써도 뇌파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왔는데요.

이 소설 같은 기술 임상이 드디어 시작된 겁니다.

이름하여 '텔레파시'입니다.

하지만 안전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