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외
입력 2024.01.30 (23:26)
수정 2024.01.30 (2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이른바 '바리캉 폭행 사건'의 1심 판결 소식입니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가해자는 20대 남성으로,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구타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바리캉으로 여자친구의 머리까지 민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오피스텔 계단에서 남녀가 나란히 걸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손을 올려 여성의 뺨을 때리려 합니다.
이 남성은 '바리캉 폭행 사건'의 피고인 김 모 씨인데, 법원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동기 등을 볼 때 죄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에게 딱 걸렸네”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를 사던 4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남의 카드를 몰래 쓸 경우 흔히 보이는 특이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담배를 보루째 사가더니 잠시 뒤 더 사려고 하는데요.
때마침 옆에서 지켜보던 손님이 카드를 빼앗고 남성을 붙잡는데, 이 손님은 경력 18년의 배테랑 형사였습니다.
[김민규/대전 중부경찰서 경위 : "범죄로 취득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담배를 열 갑씩 구입하는 피해 사례가 다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구입할 때 범죄로 습득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구나..."]
붙잡힌 남성은 대전역에서 카드를 주워 담배를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SOS’
고층 아파트에 'SOS'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 실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에 무언가가 내걸려있습니다.
구조 요청이 적힌 종이와 밧줄입니다.
경찰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던 집 안을 수색했고, 화재 대비 용도로 만든 작은 공간에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혼자 사는 남성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20시간 넘게 추위에 떨었는데요.
맞은편 동 주민이 신고한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이른바 '바리캉 폭행 사건'의 1심 판결 소식입니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가해자는 20대 남성으로,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구타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바리캉으로 여자친구의 머리까지 민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오피스텔 계단에서 남녀가 나란히 걸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손을 올려 여성의 뺨을 때리려 합니다.
이 남성은 '바리캉 폭행 사건'의 피고인 김 모 씨인데, 법원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동기 등을 볼 때 죄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에게 딱 걸렸네”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를 사던 4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남의 카드를 몰래 쓸 경우 흔히 보이는 특이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담배를 보루째 사가더니 잠시 뒤 더 사려고 하는데요.
때마침 옆에서 지켜보던 손님이 카드를 빼앗고 남성을 붙잡는데, 이 손님은 경력 18년의 배테랑 형사였습니다.
[김민규/대전 중부경찰서 경위 : "범죄로 취득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담배를 열 갑씩 구입하는 피해 사례가 다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구입할 때 범죄로 습득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구나..."]
붙잡힌 남성은 대전역에서 카드를 주워 담배를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SOS’
고층 아파트에 'SOS'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 실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에 무언가가 내걸려있습니다.
구조 요청이 적힌 종이와 밧줄입니다.
경찰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던 집 안을 수색했고, 화재 대비 용도로 만든 작은 공간에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혼자 사는 남성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20시간 넘게 추위에 떨었는데요.
맞은편 동 주민이 신고한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뉴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외
-
- 입력 2024-01-30 23:26:21
- 수정2024-01-30 23:53:13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이른바 '바리캉 폭행 사건'의 1심 판결 소식입니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가해자는 20대 남성으로,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구타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바리캉으로 여자친구의 머리까지 민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오피스텔 계단에서 남녀가 나란히 걸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손을 올려 여성의 뺨을 때리려 합니다.
이 남성은 '바리캉 폭행 사건'의 피고인 김 모 씨인데, 법원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동기 등을 볼 때 죄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에게 딱 걸렸네”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를 사던 4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남의 카드를 몰래 쓸 경우 흔히 보이는 특이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담배를 보루째 사가더니 잠시 뒤 더 사려고 하는데요.
때마침 옆에서 지켜보던 손님이 카드를 빼앗고 남성을 붙잡는데, 이 손님은 경력 18년의 배테랑 형사였습니다.
[김민규/대전 중부경찰서 경위 : "범죄로 취득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담배를 열 갑씩 구입하는 피해 사례가 다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구입할 때 범죄로 습득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구나..."]
붙잡힌 남성은 대전역에서 카드를 주워 담배를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SOS’
고층 아파트에 'SOS'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 실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에 무언가가 내걸려있습니다.
구조 요청이 적힌 종이와 밧줄입니다.
경찰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던 집 안을 수색했고, 화재 대비 용도로 만든 작은 공간에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혼자 사는 남성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20시간 넘게 추위에 떨었는데요.
맞은편 동 주민이 신고한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이른바 '바리캉 폭행 사건'의 1심 판결 소식입니다.
‘바리캉 폭행’ 징역 7년
가해자는 20대 남성으로,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구타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바리캉으로 여자친구의 머리까지 민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오피스텔 계단에서 남녀가 나란히 걸어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손을 올려 여성의 뺨을 때리려 합니다.
이 남성은 '바리캉 폭행 사건'의 피고인 김 모 씨인데, 법원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동기 등을 볼 때 죄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에게 딱 걸렸네”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를 사던 4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남의 카드를 몰래 쓸 경우 흔히 보이는 특이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담배를 보루째 사가더니 잠시 뒤 더 사려고 하는데요.
때마침 옆에서 지켜보던 손님이 카드를 빼앗고 남성을 붙잡는데, 이 손님은 경력 18년의 배테랑 형사였습니다.
[김민규/대전 중부경찰서 경위 : "범죄로 취득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담배를 열 갑씩 구입하는 피해 사례가 다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구입할 때 범죄로 습득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구나..."]
붙잡힌 남성은 대전역에서 카드를 주워 담배를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SOS’
고층 아파트에 'SOS'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 실제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에 무언가가 내걸려있습니다.
구조 요청이 적힌 종이와 밧줄입니다.
경찰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던 집 안을 수색했고, 화재 대비 용도로 만든 작은 공간에서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혼자 사는 남성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20시간 넘게 추위에 떨었는데요.
맞은편 동 주민이 신고한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