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초미세먼지 계속 ‘나쁨’…낮 기온 어제보다 올라

[앵커]

오늘 우리 하늘도 환한 햇빛이 드리울지, 미세먼지 상황 알아봅니다.

박소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초미세먼지로 하늘이 계속 잿빛입니다.

사흘째 초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마음 편히 숨쉬기 어려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7 마이크로그램,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6 마이크로그램 등 수도권과 충청, 경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과 충남 지방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이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밤에 광주는 '나쁨' 수준을, 수도권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오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9도가 예상되고, 특히 강원도 고성은 10도, 울진 13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최고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절기 입춘인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9도 등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