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주민참여 예산제 ‘청년분과’ 신설 추진 외

강원도가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분과위원회를 신설합니다.

청년분과는 청년 창업과 교육, 복지 지원 등 청년사업전반에 대한 제안과 심사를 담당하고, 주민참여예산 청년서포터즈단 역할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철원군-강원교육청, ‘한국국방과학고’ 육성 공조

철원군은 오늘(31일) 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유치, 시설 신축을 지원하고 군청은 통학과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국방고는 철원 김화공고의 바뀐 이름으로 신입생 48명 규모로 2026년 개교할 예정입니다.

춘천시, 희망택시 이용 월 4회로 늘려

춘천시는 가구당 희망택시 이용 횟수 제한을 기존 한 달 3차례에서 다음 달부턴 4차례까지로 확대합니다.

또, 택시 배차 요청도 기존엔 평일에만 가능했는데, 다음 달부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강원 광공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 ↓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1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전기장비와 비금속광물 등에서 증가했지만, 음료와 식료품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12월)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고, 건설수주액도 4,848억 원으로 48.3% 줄었습니다.

지자체 금고 이율 속초 0.4%…전국 2번째 낮아

나라살림연구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의 공공예금이자수입을 조사한 결과 속초시는 2022년 1,200억 원을 예치해 이자 5억 원을 거뒀습니다.

이는 연평균 이자 수익 0.4% 수준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