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봉화군, ASF 농장유입 차단 총력 대응 외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읍 문단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바이러스 발견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지정하고, 군과 축협 방역차량을 동원해 농장주변과 도로를 집중 방역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야산 출입금지와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생석회와 소독약품, 휴대용 살균소독제 등을 축산 농가에 긴급 배부했습니다.

안동시의회 의정 활동비 40만 원 인상키로

안동시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안동시의회 의정활동비 40만 원 인상을 가결정했습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의정비 40만원 인상을 가결정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2차 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아동 지원정책 확대 추진

영주시가 올해부터 아동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합니다.

먼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

또 부모급여를 11개월 이하 아동 양육 가구는 70만원에서 백만원으로, 23개월 이하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이밖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은 2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 부모가 1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엔 돌봄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

하회마을·화산 이 씨 소재 시나리오 공모

안동시와 봉화군이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 화산이씨 리왕조를 소재로 한 작품 8편을 선정해, 한 편당 5개월간 콘텐츠 개발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한 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보유한 개인이나 팀, 제작사라면 모두 가능하고, 오는 4월 22일까지 스토리G 누리집이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 접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