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 열고 뭐하세요?…CCTV 관제센터에 딱 걸린 음주운전 남성

입력 2024.02.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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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센터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힌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4일 새벽 자정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관제센터는 도로 옆 인도에 2시간 가량 차량을 세우고 문을 열어둔 채 운전석에 앉아있는 A 씨를 관찰하다 관할 파출소에 확인 요청을 보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차량을 끌고 도주한 A 씨는 약 1.5km의 추적 끝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제공: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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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1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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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센터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힌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4일 새벽 자정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관제센터는 도로 옆 인도에 2시간 가량 차량을 세우고 문을 열어둔 채 운전석에 앉아있는 A 씨를 관찰하다 관할 파출소에 확인 요청을 보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차량을 끌고 도주한 A 씨는 약 1.5km의 추적 끝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제공: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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