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서도 헤일리, 트럼프에 열세

입력 2024.02.02 (02:01) 수정 2024.02.0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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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6~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 유권자 8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8%, 헤일리 전 대사는 32%로 2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 헤일리 전 대사는 18%, 다른 후보가 32%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공화당 내 주요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서서히 방향을 틀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는 등 경선 레이스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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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2 02:01:01
    • 수정2024-02-02 02:05:56
    국제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6~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 유권자 8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8%, 헤일리 전 대사는 32%로 2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여론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 헤일리 전 대사는 18%, 다른 후보가 32%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공화당 내 주요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서서히 방향을 틀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는 등 경선 레이스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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