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처리 무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적용 유예 법안의 국회 처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여당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이 민생보다 정략을 선택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향후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필수 의료’ 10조 투입…“내년도부터 증원”

정부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10조 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반드시 늘리겠다고 했는데, 이르면 설 연휴 전 증원 규모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합동 감식…소방 영웅 훈장 추서

문경 공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순직한 소방대원 2명에 대한 애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두 소방 영웅에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을 추서했습니다.

6대 추돌, 1명 사망…가스 폭발, 3명 부상

오늘 새벽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6대가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충북 청주시 한 빌라에서 가스가 폭발해 3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미, 이란 시설 공격 계획 확정”

친이란 민병대 공습으로 미군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란 시설을 공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공습이 이뤄질 경우 중동 내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