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습지의 날…“전주시, 하천 준설 멈춰야”

입력 2024.02.02 (21:52) 수정 2024.02.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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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성명을 내고 전주시에 하천 준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지난해부터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 등에서 9만여 제곱미터를 준설해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도 5만여 제곱미터를 추가 준설할 예정이라며, 하천 준설은 홍수 방지 효과가 거의 없고, 자연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 기존 사업 성과를 후퇴시키는 만큼 남은 구간이라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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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습지의 날…“전주시, 하천 준설 멈춰야”
    • 입력 2024-02-02 21:52:03
    • 수정2024-02-02 22:00:10
    뉴스9(전주)
오늘(2)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성명을 내고 전주시에 하천 준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지난해부터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 등에서 9만여 제곱미터를 준설해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도 5만여 제곱미터를 추가 준설할 예정이라며, 하천 준설은 홍수 방지 효과가 거의 없고, 자연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 기존 사업 성과를 후퇴시키는 만큼 남은 구간이라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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