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오프사이드 골’ 이후 ‘치명적 실수’ 끌려가는 대표팀

입력 2024.02.03 (01:51) 수정 2024.0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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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상대로 9년 만의 복수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한 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습니다.

대표팀은 개인 기량과 조직력으로 볼 점유율에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31분 황희찬이 설영우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설영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밀리던 한국은 결국 전반 42분 실점했습니다.

페널티 지역에서 황인범의 패스 실수로 공을 잡은 호주는 너새니얼 앳킨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드윈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득점했습니다.

한국과 호주가 아시안컵에서 맞붙는 것은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전 이후 9년 만입니다.

당시에는 호주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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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3 01:51:49
    • 수정2024-02-03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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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상대로 9년 만의 복수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한 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습니다.

대표팀은 개인 기량과 조직력으로 볼 점유율에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31분 황희찬이 설영우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설영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밀리던 한국은 결국 전반 42분 실점했습니다.

페널티 지역에서 황인범의 패스 실수로 공을 잡은 호주는 너새니얼 앳킨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드윈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득점했습니다.

한국과 호주가 아시안컵에서 맞붙는 것은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전 이후 9년 만입니다.

당시에는 호주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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