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피하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40대 운전자 입건

입력 2024.02.04 (05:37) 수정 2024.02.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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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3일) 11시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10여 분 정도의 추격전 끝에 오이도 산업단지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경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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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4 05:37:11
    • 수정2024-02-04 06:43:42
    사회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3일) 11시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10여 분 정도의 추격전 끝에 오이도 산업단지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경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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