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1190일 만에 3점포…현대모비스, 짜릿한 역전승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무려 1,190일 만에 극적인 버저비터 3점포를 터뜨린 장재석의 활약으로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모비스가 SK가 3점 차로 뒤진 4쿼터 종료 5.4초 전!

이우석의 패스를 받은 장재석이 3점 슛을 던지는데요.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로 연결됐습니다!

이우석은 깜짝 놀라 벌어진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기까지 하는데요.

올시즌 3점 슛을 단 한 번도 던지지 않았던 센터 장재석이 무려 1,190일 만에 3점 슛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프로 통산 4번째 3점 슛이라고 하는데요.

장재석은 연장전에서도 결정적인 블록 슛으로 SK 윌리엄스를 막아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의 활약으로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