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다 치우나…거품 뒤범벅된 미 휴스턴 공항 [잇슈 SNS]

입력 2024.02.05 (06:48) 수정 2024.02.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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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인데요.

마치 이곳에만 함박눈이 내린 듯 격납고 주변과 주차장까지 온통 흰색의 무언가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거품 형태의 소화 약제입니다.

이날 항공사 격납고 내에 있는 화재진압시스템이 실수로 가동되면서 실내를 넘어 주변 일대까지 소화약 거품이 넘쳐 흐르게 된 건데요.

즉각 제거 작업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일부 장소에 쌓인 거품 높이가 최대 9미터에 달했다고 전했고요.

24시간 밤샘 작업 끝에 더 이상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행히 이날 방출된 소화약 거품은 최신형인 생분해성 제품이어서 인체와 환경에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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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06:48:52
    • 수정2024-02-05 0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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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인데요.

마치 이곳에만 함박눈이 내린 듯 격납고 주변과 주차장까지 온통 흰색의 무언가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거품 형태의 소화 약제입니다.

이날 항공사 격납고 내에 있는 화재진압시스템이 실수로 가동되면서 실내를 넘어 주변 일대까지 소화약 거품이 넘쳐 흐르게 된 건데요.

즉각 제거 작업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일부 장소에 쌓인 거품 높이가 최대 9미터에 달했다고 전했고요.

24시간 밤샘 작업 끝에 더 이상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행히 이날 방출된 소화약 거품은 최신형인 생분해성 제품이어서 인체와 환경에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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