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력·휴대전화 사용량 점검해 고립위험가구 발굴

입력 2024.02.05 (13:25) 수정 2024.0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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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위해 전력과 휴대전화 사용량 모니터링 등 안부확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던 기존 서비스와 함께 똑똑안부확인, 인공지능 AI 안부든든, 1인가구 안부살핌 등 3종 서비스를 추가 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간혹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간섭으로 느끼는 가구가 있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확대한 서비스를 이용해 전력이나 휴대전화 사용량, 앱 이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확인해 위기 신호를 감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AI 시스템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지난해 사회적 고립위험가구 1만 9,139명에게 모두 48만 3,510건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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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13:25:34
    • 수정2024-02-05 13:27:17
    사회
서울시가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위해 전력과 휴대전화 사용량 모니터링 등 안부확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던 기존 서비스와 함께 똑똑안부확인, 인공지능 AI 안부든든, 1인가구 안부살핌 등 3종 서비스를 추가 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간혹 전화 수신을 거부하거나 간섭으로 느끼는 가구가 있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확대한 서비스를 이용해 전력이나 휴대전화 사용량, 앱 이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확인해 위기 신호를 감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AI 시스템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지난해 사회적 고립위험가구 1만 9,139명에게 모두 48만 3,510건의 안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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